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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고 골프 깜짝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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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예상 깨고 '선물'

(사진) 12일 끝난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른 대구 영신고 트리오. 왼쪽부터 정진욱, 유송규, 서요섭 선수. 대구골프협회 제공
(사진) 12일 끝난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3위에 오른 대구 영신고 트리오. 왼쪽부터 정진욱, 유송규, 서요섭 선수. 대구골프협회 제공

대구 영신고가 제93회 전국체전 골프 남자부 단체전에서 예상을 깨고 동메달을 따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학년 트리오 유송규-정진욱-서요섭이 팀을 이룬 영신고는 9~12일 경산 대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총 583타(각 라운드 2명 경기 합계)를 기록, 서울 선발과 신흥고(충북)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대구는 체전 남자부 단체전에서 2년 연속 3위에 올라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했다.

세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사이좋게 4라운드 합계 297타를 기록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영신중을 거치며 나란히 실력을 다진 이들은 지난해 중학교 무대에서 전국대회를 주름잡았다. 올해 영신고 진학 후에도 2, 3학년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을 과시했고, 처음 맞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대구에 큰 선물을 했다.

반면 대구 여자부는 단체전에서 11위를 차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경북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8위, 여자부 단체전에서 6위에 각각 올랐다.

12일 끝난 골프에서 대구는 종합득점(동메달 1개) 842점으로 6위에 올랐고, 경북은 종합득점 821점으로 7위를 차지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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