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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울릉해역 해중림이 사라졌다…생태계 변화 대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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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연안에 해중림이 사라지고 석회조류가 번성하는 백화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한류성 어종이 급감 하고 아열대성 어종이 대량으로 몰리는 등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매일신문사가 지난 9월중순부터 10월까지 울릉도 해상에 수중촬영 등을 통한 탐사에서 동해 바다가 급변해 있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탐사결과 울릉도 바다속 3m 깊이 이상으로 들어가 보면 예전과 달리 황량한 사막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릉읍 사동 신항만 서남쪽 외항 인근의 경우 20m 바다속에는 지난해 까지 풍성하던 해중림이 대부분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대황이 대량 서식해온 15∼20m 바다속에도 대황은 멸종된 상태며 일부 지역에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일대에서나 대량으로 볼수있었던 어린 감태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주 해역에서나 볼 수 있었던 노랑자리돔, 독가시치 등 아열대성 어종이 발견됐습니다.

현재 울릉도 연안 평균 표층 수온은 22~2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울릉연안 저층 수온의 경우 겨울과 여름철 수온차이가 10도 이상 나지만 지난해 부터 저층 수온이 4~5도 정도 차이를 보이는 이상 현상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울릉도 해역의 해조류가 없어지고 석회조류가 번성하는 백화 현상 등 동해 수중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어 대책을 위한 해양 연구가 시급합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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