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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정치인들 싸울 때 벽 허물기 앞장…영호남 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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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수필문학회는 이달 13, 14일 광주지회(회장 이정선) 주관으로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성암 국제수련원에서 교류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영호남 수필문학회는 좁은 땅덩어리에 전라도니 경상도니 반목을 할 때 우선 글 쓰는 문인들이라도 솔선해 벽을 허물기 위해 1991년 태동했다. 영호남 수필문학회는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전남. 전북 등 6개 지회가 있으며 해마다 번갈아가며 교류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영호남 수필문학회는 '완산벌'낙동강에 핀 꽃'으로 1호 연간 집을 발간한 이래 올해 22집 '영호남 수필' 출판기념식도 함께 가졌다. 영호남 수필가협회 대구지회에서는 손경찬 회장, 김한성 직전 회장을 비롯해 허정자 펜클럽회장. 백정혜. 박지평. 박기옥. 이정경 씨 등 작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울산지회 김정주 수필가와 전북지회 김용옥 수필가가 공동으로 문학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구 손경찬 회장이 영호남 수필문학의 화합에 기여해 공로상을 수상받았고 사무국장인 지홍석 수필가도 공로패를 받았다. 영호남 수필문학회는 출판식 행사를 마치고 병풍바위가 둘러쳐진 수련원 운동장에서 캠프파이어를 하며 6개 지역의 문인들 간에 뜻깊은 친교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호남 수필문학회는 마지막 날 가사문학관을 함께 둘러보고 내년에 울산에서 다시 만날 약속을 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글'사진 방종현 시민기자 bjh1176@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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