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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 경북교통방송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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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비롯한 경주'영덕'울진을 가청권으로 하는 'TBN경북교통방송'(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도로교통공단의 TBN한국교통방송이 지난달 4일 TBN경북교통방송 설립허가 신청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포항시는 경북 동해안 지역이 7번 국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동해권 해양관광과 설악산 등 주요 관광지로 진입하는 중추적인 도로 기능을 맡고 있어 운전자와 청취자를 대상으로 교통'기상'관광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경북교통방송 설립 추진 배경을 밝혔다. 특히 교통사고와 정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교통전문방송의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올 6월 박승호 포항시장과 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교통방송 설립의 시급성이 논의, 추진하게 됐다는 것. 포항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도로교통공단과 상호 협조를 통해 TBN경북교통방송 포항 유치 활동을 펴왔다.

포항은 대구교통방송을 중계'송출하는 지역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청취가 가능하나 대구시내 교통상황이어서 지역 운전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은 "TBN 경북교통방송 포항 유치는 100만 경북 동해안 주민과 연간 3천700만 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은 물론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며 "준정부기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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