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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전의 날 "전자기기는 집에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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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11곳서 일제 고사, 시험장 200m 앞 차량 통제

201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8일 전국 1천191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2만5천109명 적은 총 66만8천522명이 응시원서를 냈다. 대구경북에서는 졸업생을 포함해 6만1천591명이 응시한다. 역시 전년보다 1천324명 줄었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오전 8시 40분~10시), 2교시 수리(오전 10시 30분~낮 12시 10분), 3교시 외국어(오후 1시 10분~2시 20분), 4교시 탐구(오후 2시 50분~4시 24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4시 55분~5시 35분) 순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각에 입실해 감독관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대기실로 가야 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당일에는 시험장 200m 앞에서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되므로 수험생은 이 지점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MP3재생기,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라디오, 시각 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기 외의 기능이 탑재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혹시라도 전자기기를 갖고 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6일 발표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3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따르면 올해 정시 선발 인원은 13만5천277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 37만9천458명의 35.7%다. 작년보다 9천803명이 줄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 미달 인원을 정시로 넘겨 뽑지 않기 때문에 정시 경쟁률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수시 충원 합격자도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응시가 금지돼 경쟁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145개대) 5만278명, 나군(145개대) 4만9천591명, 다군(147개대) 3만5천408명이다. 전형 유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93개대 12만5천834명(93.0%), 특별전형 155개대 9천443명(7.0%)이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하고 한 개의 모집군에 2개 대학 이상 지원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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