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민스엔진 유한회사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자유경제구역에서 공장 건설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사가 함께 설립한 '현대커민스엔진 유한회사'가 8일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자유경제구역에서 공장 건설 기공식을 갖고 건설장비용 엔진공장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커민스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8000만달러를 투입해 오는 2014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건설장비의 핵심부품인 고속엔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오는 2016년까지 건설장비분야 매출을 약 10조원으로 늘려 '글로벌 톱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커민스사는 대구에 동북아시아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대구시도 세계 최고의 디젤엔진 생산기지를 유치하면서 기계금속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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