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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방차 출동시간 지연 질타…시의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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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늘어도 '5분 도착률' 떨어져

대구시내 소방차 출동 시간이 크게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원구 의원은 23일 대구시 소방안전본부가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화재 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은 66.9%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77.1%에 비해 10.2%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10분 이내 도착률 역시 전년 96.2%에서 93.7%로 떨어졌다. 2010년의 경우에는 5분 미만 75.8%, 5~10분 20.2%였다.

반면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의 소방인력은 2009년 1천703명, 2010년 1천878명, 2011년 1천959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소방차량 역시 소방력 보강 차원에서 2010년 250대에서 올해 278대로 늘어났다.

김 의원은 "인력과 장비의 보강에도 출동시간이 지연되는 것은 공무원의 긴장감과 근무기강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소방 당국은 조속히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22일 열린 경제교통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화자'최길영 의원은 모노레일로 건설되는 3호선의 소음방지대책 마련을 도시철도건설본부에 촉구했다. 건설환경위 정순천 의원은 환경시설공단의 과도한 방문기념품 구입비를 지적했다. 교육위 장식환 의원은 유치원 평가결과를 통해 전체 80%의 유치원에 지원금(100만원)을 주는 것은 예산 낭비인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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