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의 2·28 민주운동 기념 뮤페라 '꺼지지 않는 횃불'이 21일 오후 3시와 7시 경산시민회관에서 공연된다. 이기철 영남대 명예교수가 대본을 쓰고 박경아 경북대 교수가 작곡을 맡은 이번 뮤페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화의 근간을 만들어 준 2·28 학생의거를 기념하고, 그 민주화운동의 시발점이 대구경북임을 알려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런 만큼 작품에 등장하는 배경 역시 익숙하다.
대구 명덕로터리를 배경으로 4·19 의거를 조명하고, 청라언덕과 경북고 교정을 배경으로 학생운동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대구경찰서, 대구역 광장 등도 배경으로 사용 돼 민주화의 역사를 되짚는다. 대구경북오페라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영국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김승철(계명대), 유소영(경북대), 손정희(안동대), 김현준(계명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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