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정치 소명 수행못해 죄송…朴 당선인 상생 기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문재인 후보 기자회견

"패배를 인정한다. 하지만 저의 실패이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가 아니다.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9일 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패배를 인정했다.

문 후보는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당선인이 국민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줄 것을 기대한다"며 "나라를 잘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건냈다.

이어 문 후보는 "세 번째 민주정부를 꼭 수립해서 새 정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소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역사에 죄를 지은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힘들긴 했지만 행복했고 정말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서울 구기동 자택으로 귀가해 휴식을 취한 뒤 향후 정국구상에 들어갔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