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오전 11시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3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각 기관장,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정책 우선순위에 두겠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수 활성화로 대구의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기업 희망 보고'에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 ▷창의와 혁신 ▷글로벌화 ▷기업가 정신 함양 ▷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등 중소기업 희망 100년을 위한 5대 핵심 키워드가 발표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경제구조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불공정'불합리'불균형 등의 3불 해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며 "또 중산층을 복원해 모든 국민이 웃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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