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예천 '명품 곶감' 새해 첫 판매 시작

경북 예천군이 전통 수작업으로 만든 '명품 곶감'들이 출시돼

지역 명품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통 재래방식으로 만들어진 예천 곶감은

소백산맥 중산간지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낮의 따사로운 햇살과

밤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자연 건조돼

떫은 맛은 사라지고 당도 높은 곶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천지역에서 생산되는 곶감 종류는 준시와 고종시로

준시는 육질이 유연하고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조선시대에 임금에게 진상됐으며

주로 예천군 하리면 동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 예천군 상.하리면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종시는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당도가 높고 씹는 맛이 쫀득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 지역의 곶감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화학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전통 수작업에 의해

명품화 전략으로 차별화된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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