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0시부터 20분 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예비력 200만kW 이하의 '경계'와
예비력 100만kW 이하의 '심각' 단계를 가정하고
가정과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대처 요령을 익히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각 가정과 상가, 사무실 등에서는 조명과 난방기기 등
모든 전기사용을 중단하는 자율 절전 훈련에 들어갔고,
대구 중구 현대백화점에서는
승강기 갇힘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또 일부 지하철·병원 등 취약시설에서도
단전대비 비상 모의훈련이 진행됐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훈련시간 동안
모두 773만kW의 전력 사용량이 절감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훈련 성과를 국민발전소 건설 등
절전 문화확산 운동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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