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8시쯤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한 한우축사에서 주인 배모(64'전 고령군 의회 부의장) 씨가 감전으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아지를 돌보러 간 배 씨가 얼굴과 머리카락 등이 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축사 보온용 패널과 울타리를 연결하는 전선이 벗겨져 있는 점으로 미뤄 누전으로 말미암은 사고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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