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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균형발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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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공동회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조재구 대구 남구의회 의장)는 30일 성명을 내고 "새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철저한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구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산업 기반 붕괴, 인구 감소, 자본의 역외 유출 등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지역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2천500만 비수도권 국민들의 생존권 차원에서라도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의 철회 ▷지방자치 내실화 및 지방분권 실현 ▷남부권 신공항의 조기 건설을 통한 상생발전을 요구했다. 이재술 공동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100% 국민행복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균형발전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전국 비수도권 광역의회와 12개 기초의회로 구성돼 있다. 2007년 3월 출범한 뒤 수도권규제완화 관련 법령 제'개정에 대한 공동 대응, 비수도권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비수도권 14개 시'도의회 의장(서울'인천'경기 제외)과 12개 시'군'자치구의회의장 등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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