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슬럼프 고백 "영화 '친구' 이후 슬슬 망했다.."
배우 유오성이 슬럼프를 고백해 화제다.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유오성은 MC 백지연과 신촌의 한 주점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오성은 "영화 '친구' 이후 슬슬 망하기 시작했다"며 잇단 흥행 실패로 괴로웠던 슬럼프 기간에 대해 털어놨다.
유오성은 영화를 찍으며 느꼈던 심리적 압박감과 괴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심지어 촬영하는 도중에 '이 영화 망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유오성은 대인관계에 대한 웃지 못 할 에피소드와 그만의 대인관계 철학을 공개했다.
유오성은 "함께 작업했던 배우 중에 지금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했다.
이어 유오성은 영화 '친구'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의 청첩장도 받지 못해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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