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쓴소리할 친박 비서실장을" 前윤리위원장 인명진 목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12일 "새 청와대 비서실장은 친박인사 중 한 명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 목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신선하고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좋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당선인의 신뢰와 신임을 받는 사람이 임명돼야 '내가 어떻게 박 대통령을 성공시킬까' 하는 충심에서 우러나오는 쓴소리, 잔소리를 하게 된다"며 "내 역할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쓴소리 하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박 당선인도 사람인데 주변에 다른 사람이 쓴소리를 하면 꼭 애정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오랫동안 박 당선인의 신뢰를 받았던 분들이 쓴소리를 하는 것이 그분들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인 목사는 이와 함께 국무총리, 청와대 안보실장'경호실장 인사에 대해선 "둘은 육사 출신이고 한 명은 법조인 출신"이라며 "5060시대의 '육법당'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 사회에 육사 출신과 법조인만 있는 게 아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번에도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며 "아들 병역문제는 아주 민감한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