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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올해의 개 선정… 개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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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올해의 개 선정… 개 똑똑하네"

4개 국어를 알아듣는 영리한 개가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2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제137회 독(Dog) 쇼'가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애견(Best in Show)은 아펜핀쳐 종인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바나나 조이(Banana Joey)로 선정됐다.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WMKC)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종 결선에 오른 일곱 마리가 불꽃튀는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 결과 영광의 주인공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난 4살 바나나 조이로 선정됐다.

특히 이 개는 4개 국어를 알아들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핸들러인 어네스토 라라는 조이가 4개 국어의 기본 명령을 알아듣는다며 간단한 시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이는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스페인어와 네덜란드어를 익혔고 전 독일 주인으로부터 독일어를,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영어까지 배웠다는 것이다.

그는 조이는 지금 자신이 대회에 출전했는지, 사진 촬영을 하는 기자회견인지도 파악을 하고 있다면서 애견이라기보다는 친구 같은 존재라고 밝혀 주위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정말이냐?"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속임수 아닐까?" "4개 국어 알아듣는 개 진짜 신기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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