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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분들 소원을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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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희망우체통' 사랑 듬뿍

거창군은 최근 어린아이 분유값이 부족하다는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분유와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거창군은 최근 어린아이 분유값이 부족하다는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 분유와 기저귀 등을 전달했다.

##금융기관 등에 우체통 15곳 설치, 10일 만에 사연 10건 접수 해결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의 편지를 '희망우체통'에 넣으면 소원이 이뤄져요!"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최근 군청을 비롯해 읍사무소,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종합병원, 금융기관 등 총 15곳에 희망우체통을 설치하고 새로운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 결과, 10일 만에 어려운 사연 10가지가 접수, 후원자와 연계해 소원을 모두 들어주는 등 새로운 나눔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희망우체통을 통해 이뤄진 소원은 어린아이 분유값이 부족하다는 사연, 출산일이 다가와도 어려운 형편으로 출산준비를 못해 출산용품이 필요하다는 사연, 지체1급의 중증장애로 집에 사람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초인종 설치를 소망한다는 사연 등이다.

이홍기 군수는 "더 많은 군민이 어려운 사연을 담아 희망우체통에 넣어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아울러 주위의 어려운 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지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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