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암컷대게 2천여 마리 수족관에 떡하니…

해경들이 현장에서 압수한 대게 암컷들을 조사하기 위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신동우기자
해경들이 현장에서 압수한 대게 암컷들을 조사하기 위해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신동우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판매를 위해 대게 암컷 2천여 마리를 보관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한모(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한 씨는 19일 오후 5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송도동의 한 상가에 대게 암컷 2천696마리를 수족관 등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서 압수한 살아있는 대게 암컷 2천549마리를 해상에 방류했으며, 삶은 대게 암컷 147마리를 폐기처분할 계획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