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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연습경기 SK 상대 '드디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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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서 가진 연습경기서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24일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서 조동찬의 끝내기 안타로 6대5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초반 수비실책 등으로 SK에 3점을 먼저 내줬으나 2회 채태인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쳐 추격에 나섰다.

삼성은 2대4로 뒤진 7회에도 박한이의 3루타와 채상병의 희생플라이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삼성은 8회 다시 SK 한동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줬으나 9회 무사 1, 2루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조동찬이 2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 승부를 뒤집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 로드리게스가 2이닝 동안 47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2자책)했으나 백정현(3이닝 무실점)과 심창민(1이닝 무실점) 등이 허리를 지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조동찬과 2점 홈런을 터뜨린 채태인, 박한이(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오키나와에서 가진 연습경기서 4패 뒤 첫 승을 거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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