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동성초등학교가 19일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엮은 반딧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부모의 보살핌을 받기 쉽지 않거나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맞춤형 학습 지도와 더불어 산악바이크와 눈썰매 타기, 친구 목욕 도와주기 등 체험활동을 했다.
동성초교 장병철 교장은 "프로그램 이름인 반딧불이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밤에 반짝이는 것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소질과 능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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