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맹의 종손들이 안동 도산서원을 찾은 데 대한 답방을 통해 유교 종주국인 중국의 공'맹자 후손들에게 안동이 간직한 유교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베이(臺北) 시와 공묘관리위원회의 초청으로 타이완(臺灣)을 방문하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 등 방문단 15명은 "안동의 유교적 가치를 유교 종주국의 후손들에게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공자의 79대 종손인 쿵췌이창(孔垂長'38)'우슈워잉(吳碩茵) 부부, 증자의 75대 종손 정칭홍(曾慶泓'53), 맹자의 76대 종손 멍링지(孟令繼'35) 등 20여 명의 안동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26일 첫 일정으로 타이베이 공묘를 찾아 제례에 참가한 뒤 공묘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1980년 공자 제77대 종손 쿵더청(孔德成) 박사의 도산서원 방문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이어져 온 공자 가문과 퇴계 가문의 교류를 되짚었다. 또 앞으로 공자와 퇴계의 유교사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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