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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와이퍼 생산만큼 장애우 일자리 창출 심혈…㈜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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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프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내 봉사단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캐프 제공
㈜캐프는 지역사회를 위해 사내 봉사단과 함께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캐프 제공

자동차 와이퍼를 생산하는 ㈜캐프의 사회 공헌 활동은 사주인 고병헌 회장의 철학과 함께 한다.

고 회장은 "나는 평소 '수출을 많이 하고, 세금을 많이 내며, 고용 창출을 많이 할 뿐 아니라 지역에 봉사하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다'고 외치고 있다"며 "캐프 역시 좋은 기업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 회장의 의지에 따라 회사의 사훈에도 지역 봉사가 명시돼 있을 정도다. 임직원들 역시 사훈을 실천하기 위해 '캐프봉사단', '캐프사랑봉사단' 등을 만들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두 봉사단은 매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비롯한 상주지역 5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문, 명절의 따스함을 함께 느끼게 하고 있다. 또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보훈청의 추천을 받은 국가유공자 가정 200가구에 쌀을 지원하면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등 어려운 유공자 가족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월 20여 명의 홀몸노인에게 생계용 쌀을 지원해 오고 있다.

회사 역시 지난해 5월에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된 상주의 사회복지법인 '희망세상보호작업장'과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을 맺는 등 사회 공헌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우들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며 "또 협력업체와의 관계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상주 모동면과 '1사 1촌' 협약식을 맺고 농촌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역할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특히 캐프는 올해 상주지역에 협력업체를 더욱 확대해 농촌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과 서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고 회장은 "올해는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직원 참여를 더욱더 확대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위한 회사의 지원도 늘려나갈 계획이다"며 "항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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