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한민국 난(蘭) 대전'이 9, 10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자생란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난 대전으로 한국춘란, 동양란, 풍란, 야생란, 새우란, 석곡란 등 다양한 희귀 난초가 전시된다. 특히 난 애호가들이 가꾸어 온 난을 한자리에 모아 경진대회도 열린다. 또한 난 대중화를 위해 일반 시민에게 난 판매 및 난 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시민들이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난을 가져오면 난 분갈이 및 배양기술을 무료로 가르쳐준다. 전시 기간에 방문객 1천 명에게 매일 500분의 난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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