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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등금쟁이 축제' 국비지원 사업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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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의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정부의 농어촌축제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축제는 울진군 북면 삼당권역(상당리, 하당리, 두천리) 주민들이 2011년부터 지역문화의 전통 계승을 위해 자발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축제는 '소금과 미역의 길'을 주제로 십이령길을 왕래하던 보부상의 삶과 문화를 다룬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 등을 재현하는 이벤트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바지게꾼 놀이 및 체험, 사물놀이, 삼굿구이, 트랙터 마차타기, 곰취 체험 등이다. 군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세부적인 축제 내용을 확정해 오는 5월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왕피천 피라미축제에 이어 이번 국비 지원 축제는 농어촌체험마을 및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한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십이령은 동해안 울진에서 봉화, 영주 등 내륙지방으로 통하는 동서축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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