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민기자의 눈] 동신교회 올해 실버대학 개강식 76명 입학

동신교회는 이달 7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교회 본당에서 1학기 실버대학(동신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개설 13년째를 맞는 실버대학에서는 ▷한지공예 ▷다례교실 ▷선물포장 ▷통기타 ▷중국어 ▷수채화 ▷서예 등 20개 이상의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주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종교와 관계없이 3월중으로 추가 수강 신청(053-756-1701~3)이 가능하다.

올해 개강식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76명이 새로 입학했다. 실버대학 개설 목적은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보살피며 새로운 지식과 지혜를 넓혀 보람있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다양한 교양강좌와 함께 ▷무료급식 ▷무료진료 ▷무료 이'미용 등을 운영한다.

글·사진 노애경 시민기자 shdorud754@hanmail.net

멘토·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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