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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분양 기지개 켜는 대구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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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에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분양이 쏟아진다.

지난해 아파트 분양이 단 한 건도 없었던 수성구에 올해는 3천5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 특히 재개발 단지 등 수성구 노른자위 위치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속속 분양돼 수성구 진입장벽이 완화될 전망이다.

작년 수성구에 아파트 분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대구에서 분양하는 전체 1만1천802가구 물량 중 30%가 수성구에 몰려 있다.

분양 대행사 ㈜리코C&D의 '2013년 대구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분양예정지는 수성1가 롯데캐슬과 범어동 주상복합, 범어동 e편한세상, 만촌동 화성 등이다.

1, 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도 수성구에서 대거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대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4천684실 가운데 36%(1천685실)가 수성구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다른 지역보다 높은 분양가 등으로 신규 분양이 뜸했던 수성구에 올해는 분양 릴레이가 예고돼 있다"면서 "전국적인 부동산시장 침체와 달리 대구 시장은 수급불균형 탓에 시장의 여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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