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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사상 최대 매출에도 울상짓는 주유소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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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휘발유 기준으로 주유소 평균 매출 이익은

ℓ당 100.94원으로 2011년 대비 23.1원이 뛰었습니다.

2007년 이후 ℓ당 매출이익이 100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량이 6천971만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매출 면에서 전에 없는 호황을 누렸지만,

규모만 커졌을 뿐 주유소업계의 어려운 현실은 별반 달라진 게 없습니다.

영세주유소는 매출이익 대비 1.5%에 달하는 높은 카드수수료로

부담을 안고 있으며 인건비와 유류 구매를 위한 대출자금 이자, 각종 세금 등을

제외하면 실제 업주에게 주어지는 돈은

ℓ당 10원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주유소를 빌려 운영하는 경우

임대료 부담에 사실상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주유소 마진율이 줄곧 감소해, 지난해에는 4%대까지 추락했다며 판매량이 늘어도 걱정, 줄어도 걱정인 게 최근 주유소 업계의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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