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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 "지아 눈물에 안절부절…윤후는 울어도 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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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물에 윤민수 송종국의 극과극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3월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제주도 여정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종국은 제주도 여행 첫날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며 지아 옷을 갈아 입히다 노란 고무줄로 묶은 지아의 머리를 엉켜 버리게 만든 것이다. 이에 송종국은 어찌할 바를 모르며 당황스러워했다.

반면 윤민수는 아들 윤후는 발로 손전등을 갖고 놀다 그만 머리에 떨어뜨려 결국 울음을 터트렸지만 윤민수는 "이마 좀 보자. 괜찮다"라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빠가 덤덤하게 받아 드리자 윤후는 울음을 그치고 "후 아프단 말이야. 후 아프다고. 이마 빨갛게 됐어?"라고 울었다. 이에 윤민수는 "아니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 송종국의 아이들 대하는 태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극과 극이네~" "딸과 아들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윤민수 송종국 극과 극으로 차이나니 신기하네" " 윤민수 송종국 아이들 대하는 태도가 정말 극과 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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