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고교생 자살 사건의 피의자 두 명이 구속됐다.
대구지방검찰청은 1일 학교 폭력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산 한 고교생 A(15) 군을 괴롭힌 혐의(폭행'강요'공갈 등)로 기소된 중학교 동창생 B(15)'C(15) 군 등 2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대구지방법원 영장전담 박형순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은 비록 어린 학생이지만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고, 피해 학생이 자살에 이르게 된 학교 폭력의 중대성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11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차례 A군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유서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D(15) 군 등 5명은 몇 차례 가볍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친필 편지' 직접 꺼내든 박근혜…"공개하는 게 맞겠다"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부정평가 59.8%
[단독] "광주-대구 다르다" 중앙부처 '군공항 이전' 노골적 차별
아시안게임 '군면제' 폐지 법안 추진될까?…축구·야구 특혜 논란, 비인기 종목엔 '생존 문제' [금주의 이슈]
"농지조사, 투기 잡겠다더니 도지만 잡나"…지방 농촌 '불똥'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