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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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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세오녀 프로젝트' 가동

▲포항은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포항은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오녀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 취업 훈련·알선 매년 25억 들여

# 기업·학교엔 '친화적 시설'지원

포항시가 2일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세오녀 프로젝트'(世상을 바꾸는 五색빛 女성행복도시 포항)를 가동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매년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5대 정책에 20대 중점과제를 선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앞으로 매년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결혼·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 2천500여 명에게 직업훈련 및 취업 연계 지원에 나선다.

또 직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준비 프로그램, 취업알선, 여성인턴제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여성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40개 업체를 선정해 여성친화기업 인증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일자리 확대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보육시간을 연장한 보육시설도 현재 107곳에서 150개로 확대한다.

도시공원과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46곳에 CCTV 92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어린이놀이터 친환경시설 보강, 싱글여성 홈방범서비스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건물 및 30면 이상의 주차시설에 임산부 및 여성전용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공공청사 내 여성 편의시설 확대, 공중화장실 개선, 보행친화적 도로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여성과 아동을 배려하는 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각종 정책에 반영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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