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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에버트 사망 美 오바마도 애도…영화 비평으로 퓰리쳐 상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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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에버트(Roger Joseph Ebert)가 사망해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로저 에버트는 4일(현지시각) 암 투병 끝에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일 오전 블로그에 "골반 골절상 치료 과정에서 암 재발을 확인했으며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평론 일선에서 잠정 물러난다. 활동을 자제하더라도 엄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평론을 계속 내놓겠다"며 재활의지를 밝힌 지 하루 만이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성명을 통해 "로저 에버트는 영화의 매력을 잡아내 우리를 마술의 세계로 데려다줬다"고 로저 에버트를 애도했다.

로저 에버트는 지난 1975년 영화 비평으로는 처음으로 평론 부문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2005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새기는 등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알렸다.

로저 에버트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저 에버트 팬으로서 사망 소식 너무 안타깝다" "로저 에버트 사망 오바마까지 애도 표한 걸 보면 대단한 사람인 듯" "로저 에버트 암으로 사망했다니 못 믿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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