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 수사과 강력팀이 올해 1분기 경북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
사공영일 팀장 등 5명의 팀원들은 지난 설연휴 기간에 고향 집에 들렀다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도주한 A(36) 씨의 도주 경로를 신속히 파악해 공조수사로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또 지역 국도 확장공사 현장에서 도난 사건이 빈번하자 CC(폐쇄회로)TV 통과 차량 1만여 대의 자료를 분석해 8차례에 걸쳐 공사자재 등 1천100만 원 상당을 훔친 A(46) 씨 등 2명을 붙잡는 등 올해에만 3개월 동안 절도사건 17건, 성폭력 사건 2건 등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공영일 팀장은 "팀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각종 강력 범죄에 대한 지속적인 검거 활동을 펼쳐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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