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젠틀맨 앵그리버드 패러디 "텔레토비 패러디까지?…월드스타의 위엄"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앵그리버드 패러디물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각종 패러디물이 속속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앵그리버드 패러디물에는 싸이가 뮤직비디오 속 의상인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시건방춤'을 추고 있다.

이어 영상물 속 싸이는 앵그리버드 캐릭터들로부터 계속 폭탄을 맞는가하면, 아이들과 함께 축구공 대신 앵그리버드를 발로 차는 등의 모습이 삽입돼 폭소케 만들었다.

이외에도 텔레토비, 히틀러 등 다양한 버전의 '젠틀맨' 패러디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전세계 팬들의 자발적인 창작 영상물들이 계속 등장하면서 싸이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다.

젠틀맨 앵그리버드 패러디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젠틀맨 앵그리버드 패러디 진짜 웃긴다" "외국인이 만들었나?" "젠틀맨 앵그리버드 패러디 말고 텔레토비랑 다양한 패러디물 엄청 많이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13일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와 첫 무대를 공개했다. 현재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56시간 만에 7천만 뷰를 돌파중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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