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분의 자투리 시간 활용 상인들 건강관리 서비스

구미시·차병원·중앙시장 건강장터 발대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원장 조수호), 구미중앙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장용웅)는 16일 구미중앙시장에서 상인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분의 기적을 울려라! 새마을 건강 장터' 발대식을 가졌다.

새마을 건강 장터는 지난 2월 구미시가 경상북도 건강도시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상인들에게 5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선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정신건강위험군 등 건강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개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건강체조를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한 응급상황 대처능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중앙시장이 건강한 장터로 거듭나 '건강 새마을운동'의 진원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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