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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딸과의 애교문자,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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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가 공개됐다.

'살신성인 경찰' 고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가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자살하려던 사람을 구하기 전 고인 정옥성 경감과 딸의 마지막 대화를 나눈 모습이 공개됐다.

딸이 보낸 "아빠~~~"라는 문자에 고인은 "왜 코맹맹이 소리 하느냐"고 답했고, 딸이 계속 새우를 사달라고 조르자 "너 혼자서 드세요" "주무셔" "책이나 보셔" 등의 답을 보냈다.

결국 "할머니께 말할 거야. 새우 먹자고…"라며 "아… 찡찡찡"이라는 딸의 귀여운 투정으로 대화가 종료됐고, 고인은 "자살 의심자가 있으니 출동 바람"이라는 지령에 뛰쳐나갔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40대 김모 씨를 발견한 고인은 자살을 만류하다 바다로 들어간 김 씨를 찾으려 같이 바다로 뛰어들었고, 결국 실종되고 말았다. 이후 고인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이 50일 가까이 진행됐지만 결국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18일 영결식이 거행된다.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정말 안타깝다" "정옥성 경감 마지막 문자 보니까 더 슬프다, 딸은 오죽할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옥성 경감 같은 사람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따듯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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