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RIS사업단)의 '영천 기능성 오디·뽕 제품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단계 RIS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2013~2016년) 약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가대 RIS사업단(단장 최상원 교수)은 지난 3년간 1단계 RIS사업에서 지역 특산물인 오디·뽕 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고품질의 발효식품 및 한방화장품의 개발, 가공제품의 제조, 생산 및 판매담당 전문인력 양성, 기업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단계 사업은 영천이 기능성 양잠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기능성 오디·뽕 제품 및 소재의 개발과 제품의 표준화·규격화·과학화를 위한 품질관리 지원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또 공동브랜드(starberry)를 적극 알리고 판매법인을 설립해 매출 100억 원, 고용 창출 100명, 수익금 8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상원 단장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오디·뽕 제품 관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기업의 매출이 증대되고 고용이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