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조선비즈 주최)에서 문화교육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재확인했다.
칠곡군은 2003년부터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2004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칠곡군의 60여 곳 마을에서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10여 곳 마을에서 '찾아가는 성인문해(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강좌 5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는 것.
특히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인 칠곡평생학습대학은 2004년 여성농업경영 전공 개설을 시작으로 사회복지학'아동학'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등 교육 분야를 점차 확대했다. 개교 10년간 28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그중 250명이 사회복지사'보육교사'방과후교사 등으로 취업해 평생학습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껏 구축한 평생학습 체제를 바탕으로 칠곡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문화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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