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원이 빼앗은 꿈 "우리나라 교육열에 대한 폐해…아이들 안타까워..."

학원이 빼앗은 꿈이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학원이 빼앗은 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내가 가보고 싶은 곳과 그 곳에 가보고 싶은 까닭을 쓰시오'라는 문제에 한 아이가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못 갑니다. 왜냐하면 영어 학원도 가야하고 피아노 학원도 가야 하고 미술 학원도 가야 해요. 그리고 우주선도 없어서 못 갑니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씁쓸하게 만들었다.

학원이 빼앗은 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립교육 정말 폐해가 크다" "학원이 빼앗은 꿈 보니 안타깝네 내 아이는 절대로 저렇게 안키워야지" "학원이 빼앗은 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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