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즈니랜드 폭발 소동 "꽝! 거대 폭발음에 혼비백산…알고보니 20대의 장난?"

디즈니랜드 폭발 소동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31일 SBS '12시뉴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폭발 소동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오후 5시 30분쯤 디즈니랜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한다. 이에 놀란 디즈니랜드 이용객들이 혼비백산하며 놀이공원을 빠져나간 것이다.

폭발음을 직접 들은 관광객은 인터뷰에서 "소리가 엄청났다. 깜짝 놀라 고개를 숙인 뒤 무슨 일인지 살펴봤다"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경찰은 테러를 의심해 조사에 나섰고 쓰레기통 안에서 폭발물이 아닌 드라이아이스가 담긴 플라스틱 병 하나를 발견한 것으로 밝혔다.

용의자로 체포된 범인은 디즈니랜드에 근무 중인 22살의 청년으로 그는 드라이아이스를 병 속에 넣어 폭발음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청년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공원 측은 즉시 그를 해고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디즈니랜드 폭발 소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디즈니랜드 폭발 소동 별일 다있네" "도대체 왜 그랬을까?" "20대 간크네~" "디즈니랜드 폭발이 그렇게 클 줄 알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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