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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밴드 열창에 기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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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창업 동아리, 교내 재능기부 콘서트 개최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의 공연기획 창업동아리 'PEPP'(Play Enjoy Plan Perform)가 지난달 28일 교내 대학극장에서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었다.

PEPP는 밴드 공연, 랩과 댄스로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벚꽃 엔딩', '말하는 대로' 등의 연주곡에 맞춰 함께 노래했다.

교수들로만 구성된 보컬밴드도 초청공연에서 '사랑했지만' '나 어떡해'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등 1970, 80년대 명곡들을 들려줬다. 홍철 총장도 교수밴드의 연주에 맞춰 안치환의 '내가 만일'과 가곡 '비목'을 열창했다.

교수밴드는 화훼원예학과 최병진 교수(퍼스트기타), 언론광고학부 박근서 (베이스기타)'장택원(세컨드기타 및 보컬) 교수, 기초교양교육원 조수정 교수(키보드)로 구성했다. 최병진 교수는 1977년 제1회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서울대의 유명 보컬그룹 '샌드페블즈' 출신이다.

PEPP는 언론광고학부의 학생, 교수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교수와 학생이 어울려 밴드 연습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었다. 공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택원 교수는 "언론광고학부 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해 이를 공연으로 승화하고,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기부한다는 취지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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