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의 해나의 근황이 공개 됐다.
'휴먼다큐 사랑'의 유해진 PD는 지난 4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해나의 수술 이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해나는 밝고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유 PD는 "해나 목에 달고 있는 기관절개관이 문제를 일으켰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 다른 것으로 바꾸고는 호흡이 훨씬 나아졌다네요. 전화위복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해나때문에 염려와 걱정 많으셨던 분들,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나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는 것, 해나도 해나부모님도 잘 알고 계십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6일과 13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해나의 기적' 이야기를 다뤘다. 해나는 기도무형성을 앓고 있는 세 살짜리 아이다. 항상 튜브를 입에 끼고 있고, 소리내어 말도 할 수 없지만 해나는 밝은 모습을 항상 잃지 않았다.
한편 해나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나 근황 모습 보니까 안심되네요" "빨리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해나 근황 궁금했는데 웃는 모습 보니까 기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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