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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적성 등 파악 '비교과 전형'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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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수시모집 적용, 산업체 채용 인재상 반영

계명문화대학교가 학생부나 수능 성적 위주의 입학생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취업'진로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을 평가해 입학생을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계명문화대는 14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2013년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의 정원 내 전형에서 비교과 전형으로 168명을 선발한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비교과 입학전형 활성화 지원 사업 선정 심사에서 ▷대학의 제반 여건 ▷산업체 등 외부 전문가 참여도 ▷학생선발에 필요한 인'적성 검사 시스템 등 비교과 전형 모델의 우수성과 사후 관리 계획의 적절성을 인정받아 평가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비교과 전형의 도입에는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에서 비롯됐다.

최근 산업체의 직원 채용방식이 학벌'학력 위주에서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중시하는 정성적인 선발방식으로 변화되면서 전문대학도 학생의 소질과 적성, 취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학생을 선발하는 새로운 입학전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계명문화대는 이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입시에서부터 전공 관련 취업분야 전문가가 직접 참여, 취업 및 업무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비교과 전형을 도입하게 됐다.

윤재운 계명문화대 입학처장은 "비교과 전형은 기존 입학전형과는 달리 내신 및 수능 성적을 완전히 배제하고 학생의 취업의지, 재능과 열정, 소질과 적성 등을 심층 평가하는 방식"이라며 "학생선발 단계부터 학과별 관련 산업체 인사 및 외부 전문가의 참여로 산학밀착형 직업교육의 정착 등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비교과 전형은 산업체 인사가 반드시 참여하고,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과 적성, 인성 등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에 주목해 선발한다는 점에서 사정관의 필수 배치, 교과성적 반영 등 대학별 인재상 구현을 위해 역량을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도와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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