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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리본공예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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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리본핀 만들어 딸에게 선물해요"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 대상으로 리본공예 기술을 습득하여 취․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리본공예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리본공예는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 시작해 6월초에 마무리한 퀼트(손바느질)교실에 이어 리본공예 교실을 주 1회 2시간 4회로 운영해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해 줌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며 또 결혼이주여성 개인의 소질을 개발하여 소품 등을 만들어 부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편리하게 수업을 듣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에 두 대의 차량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한다.

리본공예 교실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은 "초등학교 1학년 딸에게 내가 직접 만들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엄마표 머리핀'을 선물할 수 있어 너무 좋고 모녀간의 정이 더 깊어 졌다"고 말했다.

영덕군에서는 "향후에도 결혼이주여성 상호간의 이해와 교류를 돕고 취미생활 구현 및 취․창업에도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김대호기자 dh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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