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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파이였던 '안나 채프먼'…전 CIA 요원 '스노든'에게 공개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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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다가 러시아로 추방당한 정치인 안나 채프먼(28)이 전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에게 공개 구혼했다.

스도든은 최근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감시 프로그램을 폭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채프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스노든. 나랑 결혼해줄래요?(Snowden, will you marry me?)"라는 깜짝 프로포즈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채프먼은 2009년 7월 미국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뒤 러시아로 추방당한 뒤 통합러시아당 청년근위대 대의원 등 정치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함께 미국에서 추방된 다른 스파이들과 함께 크렘린궁에서 국가 최고훈장을 받기도 했다.

안나 채프먼 스노든 공개 구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나 채프먼 스노든 공개 구애 진심인가?" "스노든한테 반했나보네" "스노든 반응 궁금하네" "안나 채프먼, 스노든에 공개 구애 왜 저러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노든이 러시아 망명을 신청한 것을 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폭로를 멈추면 러시아에 머물러도 좋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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