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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대학 제1기 해설사 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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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대학 1기 수료생들이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영남대 제공
독도대학 1기 수료생들이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경상북도가 지난 3월 국내 처음으로 공동 개설한 '독도대학'의 제1기 독도해설사 과정 수료식이 영남대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중국인 유학생 리우위즈(劉玉芝'24) 씨를 비롯해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등 지역 대학(원)생 1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독도대학 제1기 독도해설사 과정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독도 전문해설사 양성을 목적으로 3학년 이상의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설됐다. 이들은 총 15주 동안 독도의 역사와 지리, 자연생태, 국제법, 국제정치 등 독도 관련 전문 과목 강의를 듣고 지난달 말에는 2박 3일간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은 "수료생들이 젊은 세대인 만큼 해외의 젊은이들과도 교류하며 국제적 안목을 갖고 독도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수료생들을 '독도인재뱅크'에 등록, 독도 관련 행사 및 사업 등에 전문해설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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