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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입장은…앞산 공원 시설 市가 결정, 區에서 난개발 방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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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위원들은 환경 분야 정책이 일상적인 행정 지도를 넘어서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난개발 방지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남구는 주거전용지역으로 예부터 개발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 난개발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앞산 자연공원은 시에서 시설 결정을 하기 때문에 구에서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미군부대 H-805 헬기장이 반환될 것에 대비해 빈 공간을 공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구청은 "미군부대 헬기장이 반환되면 나중에 주민 생활을 저해하는 안 좋은 시설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 대다수의 의견에 따라 헬기장은 나중에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구가 문화'교육 분야에서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청소년 관련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문화예술생각대로' 사업을 내세웠다. 청소년창작센터를 짓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경북예술고 근처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을 세워,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등 각종 끼를 발휘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남구청은 "이 센터는 올해 12월 문을 열 예정이며 아이들이 마음껏 창작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청소년들은 '드림스타트' 건물에서 음악과 미술 등 방과후 학습 활동을 자유롭게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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