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신입사원 41명의 감사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냈다.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포스코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에 참가해 매일 감사한 일들을 꾸준히 작성해왔다. 이들의 감사 대상은 가족과 회사, 그리고 자아실현 등이 주를 이뤘는데 특히 자신에게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보내준 가족의 이야기가 많았다.
신입사원 김소연(26) 씨는 "감사한 일을 하나씩 적다 보니 그동안 당연하게 여긴 일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 알게 됐다"며 "감사글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김현 그룹리더는 "신입사원들이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긍정적 마인드와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됐다"며 "책 발간을 계기로 사내에 감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사랑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매일 한 가지씩 감사한 일을 부서회의 때 공유하고 주 1회 감사문자, 월 1회 감사편지 작성 등 감사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확정…TK 출신 6번째 대통령 되나
이재명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
문형배, 尹 파면 후 "대통령·국회 갈등 해결 방도 없어"
안철수 "한덕수는 출마 포기, 김문수·한동훈은 결단해야"
洪 "깐족거리면서 해보자" vs 韓 "尹에 아부한 사람들 계엄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