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1일 왜관읍 석전리 군민체육센터 뒷편 구 2대대 건물(835㎡)에서 장애인단체 사무실인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학희 군의장, 기관단체장, 장애인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군비 5억원을 투입, 2대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인 단체에 제공했다.
어울림센터 개관으로 지체·시각·교통·농아협회 등 4개 단체 회원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4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있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백선기 군수는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장애인연금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수 있는 시책을 펴나겠다"고 말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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