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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 포장재 공장 불…3시간2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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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미래산업에서 불이 나 플라스틱 수지 등이 타면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덮고 있다. 독자 이상헌(43
11일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미래산업에서 불이 나 플라스틱 수지 등이 타면서 발생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덮고 있다. 독자 이상헌(43'칠곡군 동명면) 씨 제공

11일 오후 3시 40분쯤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 제품 포장재 생산업체인 미래산업에서 불이 나 제조공장과 창고, 사무실 등 건물 3동과 기계류, 인접한 무진섬유 공장 425㎡ 중 60㎡ 등을 태워 2억8천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근로자 수십 명이 있었으나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인근 구미와 성주소방서의 소방차, 미군 캠프 캐럴의 화학차 등 화재진압 차량 27대, 소방인력 22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플라스틱이 타면서 내는 유독가스 때문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 옆 창고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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